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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라 연주로 꿈이 한층 풍성해졌다

성남아트센터, 내일 합동연주회

 

■‘꿈의 오케스트라-성남어울리오’

지역아동을 위한 오케스트라 지원사업 ‘꿈의 오케스트라-성남어울리오’가 오는 16일 오후 7시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합동 연주회를 연다.

성남문화재단은 지난 2011년 중원구 도촌동 지역 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성남어울리오 중원구 오케스트라’를 시작으로 2012년 ‘성남어울리오 수정구 원드오케스트라’, 2013년 ‘성남어울리오 가족오케스트라’를 구성해 음악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중원구·수정구·가족 오케스트라가 한 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성과를 공유하고 관객들과 음악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먼저 어울리오 중원구 오케스트라와 성남시립국악단이 양방언의 ‘Frontier’를 함께 연주하며, 이어 중원구 오케스트라가 로시니의 ‘William tell’, F. Lehar의 ‘Gold and Silver Waltz’ 등을 선보인다.

수정구 윈드오케스트라는 박병학의 ‘계룡행진곡’과 J.Swearingen의 ‘Majestia’ 등을, 가족오케스트라는 드보르작의 ‘신세계 교향곡’과 ‘쇼스타코비치 왈츠 2번’을 각각 연주한다.

재단 관계자는 “‘꿈의 오케스트라-성남어울리오’는 앞으로도 타 지역과의 교류 공연 등 다양한 연주와 재능나눔 공연 등 문화공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석 무료.(문의: 031-783-8154)

/김장선기자 kjs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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