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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박차

내달까지 ‘2014 3차 특별정리기간’ 운영

인천시가 지난해까지 납부하지 않은 세외수입 체납액을 징수하기 위해 오는 2월 말까지 ‘2014 제3차 세외수입 체납액 특별정리기간’을 운영, 체납정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11일 시에 따르면 세외수입을 납부하지 않아 2014년도로 이월된 세외수입 체납액은 시 402억원, 군·구 2천230억원으로 총 2천632억원에 이르고 있다.

이에 따라 시와 군·구는 2차례 특별정리기간을 운영한 데 이어 이번 제3차 특별정리기간을 통해 올해 2월 말까지 이월 체납액의 20%인 526억원을 징수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체납자에게 사전 납부안내문 등을 담은 체납고지서를 일괄 발송하고, 체납자에 대한 재산 조회와 압류조치를 통해 채권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과태료 등 취약분야 체납액을 집중 정리하기 위해 과태료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100만원 이상의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납부 독려와 함께 현지 실태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체납징수기법 개발 등을 통해 강력한 징수활동을 벌여 세수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조현경기자 c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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