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5일 오전 10시30분 용인포은아트홀 음악교육실에서 ‘우리동네 예술프로젝트’ 간담회를 갖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일 재단 홈페이지에 공고한 2015년 문화예술활동공모지원사업 중에서 지난해에 비해 사업추진 방향이 크게 달라진 ‘우리동네 예술프로젝트’에 대해 단체들의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어 마련하게 됐다.
재단은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통해 혼선을 방지하고, 사업에 지원코자 하는 단체들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올해 시행되는 ‘우리동네 예술프로젝트’ 신청자격은 용인 소재 문화예술단체이며, 2개 단체 이상의 전문예술단체끼리 구성한 전문예술협력분야와 생활예술공동체끼리 구성한 생활예술협력분야로 구분된다. 개인이나 단체 단독은 지원신청을 할 수 없는 등 2014년에 비해 다소 어려워진 측면이 있다.
재단 관계자는 “사업신청을 생각하고 있는 단체들이 이번 간담회를 통해 더욱 쉽게 사업내용을 이해하고,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관심 있는 단체들이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간담회 참석 희망 단체는 14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31-323-6343)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