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하수슬러지 처리 중 발생하는 친환경 가스를 이용하여 전기를 발생하는 발전 사업을 지엔씨에너지와 민자유치로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4월 민간회사로부터 사업 투자제안을 받아 발전사업 협약을 맺었으며 경기도로부터 발전사업 허가를 받아 현재 약8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금년 3월 시험가동을 거쳐 상반기에 정상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발전설비는 1Mkw/h로서 일반가정 약 300가구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전기량으로서 하수슬러지 처리 시 발생하는 잉여가스를 활용하는 방식이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