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경기도연합회(이하 경기예총)를 이끌 제19대 회장 선거에 나설 후보가 2명으로 결정됐다.
경기예총 선거관리위원회는 21~22일 양일 간 경기예총 회장 선거 후보 접수를 실시한 결과, 김일해(미술협회)와 조근상(국악협회) 씨 2명이 최종 입후보했다고 25일 밝혔다.
후보 1번인 김일해 씨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졸업했으며, 수원대학교 미술대학원 겸임교수,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장, 안산단원미술대전 및 부천경인미술대전 심사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미술문화포럼 대표를 맡고 있다.
후보 2번 조근상 씨는 양평국악협회 지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반딧불이 예술단 단장과 양평예총 회장, 경기예총 부회장 및 한국예총 감사를 맡고 있다.
경기예총은 경기도 권역을 동·서·남·북으로 나눠 4차례에 걸쳐 선거에 나설 2명에 대한 후보 설명회를 진행한다.
동부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이천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서부는 다음달 3일 오후 2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 남부는 다음달 5일 오후 3시 경기문화재단 3층 다산홀, 북부는 다음달 9일 오후 2시 의정부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기예총 회장 선거는 다음달 11일 오후 2시 경기도문화의전당 2층 꿈꾸는컨벤션센터에서 치러진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