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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서 ‘세계교육포럼’ 개최 학생·교사는 부대행사만 참여

오는 5월 19일부터 4일간

오는 5월 개최되는 ‘2015 세계교육포럼’과 관련해 학생과 교사는 부대행사에만 참여가 가능하다.

세계교육의제를 이끌 목표와 실행계획을 논의하는 고위급 회의, 전체회의, 주제별 패널토론 등 본 행사에는 유네스코 초청 인사들만이 참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신 학생과 교사들은 각종 부대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세계시민교육 홍보부스 운영 및 세계시민교육 공모전, IT교육 등 홍보 상설전시관 설치, 학생 문화공연 등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세계시민교육 인천시 선도교사 44명으로 이뤄진 세계시민교육교사연구회를 구성, 인천교육과 세계시민교육 홍보부스 운영, 청소년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 개발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IT 교육홍보와 관련해서는 시교육청 지원으로 인천승학초 교사와 학생들이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 수업을 시연한다.

이외에도 문화예술 공연학교를 추후 확정해 판소리, 사물놀이, 오케스트라, 댄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인천의 스토리가 있는 문화공연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세계교육포럼을 통해 인천교육의 우수성을 알리고 인천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교육포럼은 5월19일부터 22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다.

교육부와 유네스코가 주관하며 유네스코 195개 회원국 장관급 대표와 UN, 세계은행 등 국제기구 수장, 시민사회, 학계 대표 등 1천500명이 참가한다.

올해에는 유네스코 주도 기초교육 보급운동인 ‘모두를 위한 교육(Education for All, EFA)’의 성과를 종합평가하고 향후 15년 세계교육을 이끌 발전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 ‘2030년까지 모두를 위한 평등하고 포괄적인 양질의 교육과 평생학습을 보장’한다는 포괄 목표 아래 ▲영유아 보육·교육 ▲기초교육 ▲성인 문해력·기초 수리력 ▲직업생활을 위한 지식·기술 습득 ▲지속가능하고 평화로운 사회를 위한 지식·기술·가치·태도 습득 ▲교원 확보 ▲교육 재정 등을 세부목표로 설정, 논의를 진행한다./조현경기자 c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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