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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연표 교육정책 몇점? 시의회 ‘송곳 점검’ 예고

내일 임시회 교육행정질의
9시 등교제·구월고 신설 등

인천시의회가 ‘이청연표 교육정책’ 점검에 나선다.

시의회는 오는 20일 열리는 제222회 임시회 교육행정질의에서 9시 등교제, 구월고 신설 등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인천 관내학교의 등교시간을 9시로 늦췄다. 학생들이 충분히 잠을 자고 아침밥을 먹을 수 있는 시간을 주자는 취지에서다.

현재 초·중학교는 9시등교제에 100% 참여하고 있지만 고등학교는 85.1%가 참여하는 것으로 시교육청 조사결과 확인됐다.

시교육청은 이달 중 9시등교제를 따르지 않는 학교를 방문해 등교시간을 늦추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 구월고 신설에 관한 질문도 예정돼 있다. 이 교육감은 교육감 후보 당시 주민간담회를 통해 구월동 고교 신설에 대해 공감하는 발언을 했으나 취임 후 입장을 번복한 바 있다.

저출산 장기화가 지속됨에 따라 학생수가 급격히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학교신설 문제를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인천외고와 명신여고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신성학원 임시이사 선임(본보 3월10일자 6면 보도)에 대한 질의도 준비돼 있다.

올초 진행된 2기 임시이사회 구성과 관련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갖춘 이사를 선임하고자 신성학원측 추천인사를 배제하기로 했으나 이해관계자가 포함됐다는 지적이 나왔기 때문이다.

이외에 시의회는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 문제점 ▲학교군 조정검토 ▲학교이전 재배치 ▲인천시 동구청 교육경비 지원 중단 ▲인천시 학원 교습비 등 조정기준 현실화 ▲인천시 개인 과외 교습자의 정기적인 지도점검 의무화 관련 조례 시행규칙 개정 ▲인천시 학원장·강사 연수에 따른 연수 보조금 부족분 추경반영 ▲유치원 아동학대 사건 ▲학교내 석면 철거 ▲학교 교실 천장형 에어컨 위생상태 등에 대해서도 물을 예정이다./조현경기자 c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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