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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시장, 야당과 ‘수도권매립지 대화’ 추진

새정치 시당과 주초 만나

유정복 시장과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이 이번주 초에 만나 수도권매립지 문제를 풀기로 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이 인천시청 앞에서 농성을 시작한지 60여일 만이다.

홍영표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 위원장은 지난 27일 국회에서 열린 시 집행부와 인천지역 국회의원과의 정책간담회에서 수도권매립지 문제를 거론했다.

그는 “2013년 4월 여·야·정이 쓰레기 매립장 2016년 사용 종료를 합의했고 유정복 시장도 후보시절 공약한 사항”이라며 “유 시장이 지금에 와서 애매모호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 쓰레기매립지 30년 연장을 주장하는 서울시 입장에 동의하는 듯한 태도는 잘못된 행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야당과의 대화를 외면하고 있는 시장에게 유감을 표시하고 즉시 대화의 장에 나올 것을 촉구했다.

유 시장은 이 자리에서 즉각 야당과의 대화를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유 시장은 “수도권매립지 문제에 여·야는 없다. 오직 시민의 이해관계만 있다”며 “대화 요청에 언제든지 응하겠다. 누구와도 대화를 할 용의가 있고 야당과도 대화를 하겠다”고 강조했다./조현경기자 c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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