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5호선 연장과 하남유니온스퀘어는 36만 자족도시 하남 건설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준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
이교범 하남시장은 14일 시 최대 현안사업현장 2곳을 잇따라 방문해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2개 핵심사업 진행상황 및 대형공사장 안전관리 등 점검을 위한 이 시장의 특별지시로 이뤄졌다.
이 시장은 이날 첫 일정으로 지하철 사업 현장사무소 및 3공구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을 돌아본 이 시장은 공사 관계자들에게 “최근 타 지역 지하철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싱크홀로 주민들이 불안해 할 수 있다”며 “지하굴착 등으로 인한 싱크홀 사고 등 안전문제가 발생치 않도록 안전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하남유니온스퀘어 공사 현장을 방문한 이 시장은 현장소장으로부터 공사 진행 상황을 보고받는 한편, 쇼핑몰 개장에 따른 일자리 창출 부분을 언급했다.
이 시장은 “하남유니온스퀘어는 7천여명의 일자리 창출효과가 기대되는 사업”이라며 “쇼핑몰 개장에 앞서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많은 하남시민들이 고용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전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