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전곡선사박물관은 개관 4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1층 고고학체험실에서 2015년 특별기획전 ‘인류의 기원을 찾아 고고씽-오토마타로 배우는 어린이를 위한 진화이야기’를 선보인다.
‘인류의 진화와 문명의 발달’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오토마타(Automata)라는 체험놀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우주의 탄생, 인류의 출현, 문명의 발전과정을 배움으로써 인류의 진화에 대해 보다 쉽게 알아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오토마타는 오토마톤(Atomaton, 자동인형)의 복수형으로, 손이나 다른 동력의 움직임에 따라 캠과 크랭크의 작동원리와 중력과 시소의 동작원리 등의 기계적 연결원리로 로봇처럼 스스로 움직이는 것을 말한다.
전시와 함께 미래인류 그리기, 오토마타 만들기, 고고씽 카드놀이, 스토리북 만들기 등의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문의: 031-830-5613)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