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오는 5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어려운 시민을 위한 중고 가전·가구 무상 지원 사업을 전개한다.
이 사업은 시와 ㈔군포의왕 가전·가구 재활용센터가 각계에서 기증받거나 각지에서 수집한 중고 가전제품 및 가구를 수리·정비해 매월 저소득층 다섯 가구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시행된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 계층, 홀몸 어르신, 소년소녀가장 등 중고 가전·가구가 필요하나 형편상 구하기 힘든 시민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지원을 신청하면 되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가정에는 매월 25일 전후로 물품이 운반·설치된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