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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꿈꾸는 학생, 행복한 미래 설계 돕는다

다문화자녀 경찰 체험 스쿨 운영
안양 만안署, 다문화자녀 초청

 

안양만안경찰서는 지난 3일 어린이 날을 앞두고 관내 다문화자녀 60명을 경찰서로 초청해 ‘다문화자녀 경찰 체험 스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자녀의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한편 시뮬레이션 사격, 유치장견학, 지역경찰 체험 등을 통해 경찰관을 꿈꾸는 학생들의 미래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또 이날 만안서는 실종아동예방을 위한 사전지문등록 및 학교폭력·성폭력예방·교통안전교육도 병행 실시해 다문화 자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 스쿨에 참여한 박모(화창초4)군은 “경찰이 꿈이었는데 무전 시연도 하고 순찰차가 출동하는 과정을 보니 신기했으며, 직접 사격 연습(시뮬레이션)을 하고나니 경찰의 꿈이 이루어진 것 같아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김기동 서장은 “아이들에게 뜻 깊은 어린이날이 되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자녀의 행복한 미래 설계와 4대악 근절을 위한 학교폭력·성폭력 범죄예방교실 등과 함께 경찰 체험 스쿨을 지속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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