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7일 상패동 모랫말교에서 상패로~신사로간 도로개통식을 가졌다.
이날 개통식에는 오세창 시장, 정성호 국회의원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총 연장 1.05㎞로, 29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개통된 상패로~신사로간 도로는 지난 2011년 12월에 착공해 3년6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됐다.
시는 이번에 도로 개통식을 갖고 도로 청소 및 신호 등의 최종 점검을 거친 후 8일 이후 차량 통행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금회 도로 개통으로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장암~상패구간 등 최근 개통하는 도로를 통해 동두천시로 들어오는 차량들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인근 지자체로 이동하는 차량들의 핵심적인 교통 요충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