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동두천시 야구연합회가 주관하고 경기신문, 드림파워㈜, 농협중앙회동두천시지부, 소요산 탑 유황온천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20여개 사회인 야구팀이 참여한 가운데 토너먼트 방식으로 3주간에 걸쳐 펼쳐진다.
이날 개막식에는 오세창 동두천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장영미 시의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야구 동호인, 주한미군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본격적인 토너먼트 경기에 앞서 이벤트로 진행된 육군 6포병여단과 미2사단 210화력여단의 친선경기는 5대 4로 6포병여단이 승리하며 대회열기를 한층 고조시켜 주었다.
김일영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동두천시 야구연합회가 창립된지 10년만에 20개 동호회 760여명의 회원단체로 성장하는 장족의 발전을 이뤄낸데 대해 야구연합회 임원진 및 회원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 드린다”며 “대회기간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고 상호간의 친선과 우의를 다지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 PTP(People To People)는 국제민간 상호간의 접촉을 통해 이해와 우의를 증진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