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은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기간(4월24~5월31일) 진행된 국제공모전 대중작 선정작을 7일 발표했다.
공모는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참가작 97점을 대상으로 관람객(3천674명) 투표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결과 앤드류 버튼의 ‘무너지는 것들’이 총 473표를 받아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무너지는 것들’은 작은 벽돌을 페인트와 시멘트로 붙인 작품으로 창조와 붕괴 사이의 균형감과 긴장감을 표현했다.
이 작품은 오는 19일부터 12월31일까지 이천 세라피아 세계도자센터 3층에 전시될 예정이다. 재단은 예술은 어렵다는 틀을 깨기 위해 이 상을 올해 신설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kocef.org)를 참고하면 된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