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퇴임식은 지역음악동호인 자라섬 빅밴드와 생활연극의 산실 어설픈 연그맘을의 공연, 약력소개, 임용장 교부, 공로패 수여, 격려사, 퇴임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그는 퇴임식에서 어려운 이웃과 가평쌀의 안정적인 판매를 위해 쌀 120포(10㎏, 276만원 상당)를 기증해 눈길을 모았다.
지난해 7월 제28대 가평부군수로 부임한 김관수 부군수는 그동안 탁월한 기획력과 스피드 있는 업무추진력을 바탕으로 미래창조도시 가평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부군수는 “37년의 공직생활중 가평에서 560여 공직자와 함께 했던 시간이 가장 의미있고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