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만화가를 꿈꾸는 어린이들을 위해 제1회 틴툰(Teen-Toon) 공모전을 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천시가 주최하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국내 어린이 만화가들에게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만화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진행되는 어린이 만화 공모전이다.
틴툰 공모전은 온라인 예선전과 본 대회로 나눠 열린다.
온라인 예선전 참가를 원하는 전국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고학년 학생들은 시험, 숙제, 친구문제, 다이어트, 학교폭력 등 나만의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나의 전쟁과 평화‘라는 주제로 자유롭게 만화를 그려 제출하면 된다.
참가 희망 어린이들은 오는 15일까지 세계어린이만화가대회 홈페이지(www.icca.kr)에서 대회 참가 신청서를 입력한 후 작품을 올리면 된다.
작품 규격은 A3 또는 8절지며, 1인당 최대 2점까지 응모 가능하다. 스캔본과 작품을 촬영한 이미지 파일 모두 제출 가능하다.
틴툰 공모전 본 대회 진출자는 오는 23일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통보를 통해 발표된다.
틴툰 공모전 본 대회는 다음달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간 만화가와 함께하는 캠프로 부천 한국만화박물관과 파주 탄탄스토리하우스에서 열린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