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은 오는 17일까지 14~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는 예술감상교육 ‘토요일아~ 클래식을 부탁해’ 참가자 1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토요일아~ 클래식을 부탁해’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에게 토요일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연관람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감상교육과 공연관람을 함께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베토벤의 ‘합창’,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인형’,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등 익숙한 클래식 작품을 중심으로 한 음악감상 이론수업과 체험교육 3회,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 병사이야기’ 공연관람 1회로 구성돼 오는 18일부터 8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교육은 ‘음악과 움직임, 언어가 하나로 통합된’ 총체적인 음악교육 방법인 ‘오르프 슐베르크 교수법’을 연구하는 오르프 슐베르크 연구회가 맡는다.
(문의: 032-320-6452)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