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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에 평화의 메시지 전하다

광복 70주년 기념 작은 음악회 ‘평화의 인사’
道미술관 내달1일 연주 무대
원형준 독주+ 지안 영상

 

안산 경기도미술관은 다음달 1일 오후 3시 1층 강당에서 광복 70주년 기념 작은 음악회 ‘평화의 인사’를 갖는다.

이번 음악회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음악과 영상이 어우러진 특별한 행사를 통해 경기도민에게 포용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악회에서는 평화통일의 가교를 엮고자 애써 온 린텐바움 뮤직 대표 원형준의 바이올린 독주와 시각예술 작가 지안(GIAN)의 영상이 무대 위에서 어우러지는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끝나지 않은 여운(Endless Lingering)’을 선보인다.

이들은 지난 9일에도 제주 현대미술관에서 이 프로젝트를 선보인 바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원형준은 이번 무대 이후 오는 15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 평화 음악회를 가질 예정이다.

판문점 JSA 경계선을 사이에 두고 70명의 남한 연합오케스트라와 70명의 북조선 합창단이 서로 마주 보면서 베토벤 ‘교향곡 9번-합창’과 ‘아리랑’을 연주할 수 있기를 그는 소망하고 있다.

음악회 이후에는 지안 작가와 함께 마블링 페인팅 기법을 배워보는 관객 참여 프로그램 ‘평화의 그림’도 진행된다.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모든 참가작은 도미술관 로비에서 15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무료.(문의: 031-481-7041)

/김장선기자 kjs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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