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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 음악 넘나드는 음악의 진수

전통연희단 ‘打& Rock 콘서트’
인천문예회관 오늘 3마당 공연
팔도 아리랑 부르기 등 다양해

 

문화예술 사회적기업인 전통연희단 잔치마당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제2회 팔도아리랑 부르기 축제’와 동서양의 음악을 넘나드는 ‘打(타) & Rock 콘서트’를 진행한다.

13일 오후 6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외쳐라 대한민국, 불러라 아리랑, 두드려라 조국통일’을 주제로 3마당으로 펼쳐진다.

1마당은 ‘제2회 팔도아리랑 부르기 축제’로, 3번의 예선전을 걸쳐 최종 본선에 진출한 20여명의 팔도아리랑 부르기 참여자들이 나선다. 이들은 전문 소리꾼들이 아니라 취미 또는 국악동아리 활동을 하는 아리랑 마니아들이다.

축제에서는 전문평가단 3명 점수 50%와 공개 모집한 청중평가단 100여명 점수 50%로 대상 1인, 최우수상 1인, 인기상 2인을 선정한다. 대상 1인에게는 상금 50만원과 인천시의회 의장상이 주어지며, 국악전용극장 잔치마당소극장 명인명창 상설공연에 특별 초대된다.

2마당인 ‘打 & Rock 콘서트’에서는 본 행사를 주최하는 전통연희단 잔치마당예술단의 풍물놀이, 타악퍼포먼스, 진도북놀이 등의 전통연희공연과 하드 록의 진수를 보여주는 정유천밴드 공연을 통해 동서양의 음악을 넘나드는 흥겨운 소리의 심포니아를 연출한다.

3마당에서는 팔도아리랑 부르기 축제 전 출연자와 잔치마당예술단, 정유천밴드, 그리고 관중들이 함께 만드는 광복절 대동놀이가 펼쳐진다. 무료.(032-501-1454)

/김장선기자 kjs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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