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노인정신건강센터는 오는 8일 오전 10시 아주대병원 별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행복한 노후를 위한 정신건강 시민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시민강좌는 세계 치매의 날(9월 21일)을 앞두고 치매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올바른 인식을 형성해 노인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인 홍창형 센터장은 이날 ‘치매사회 생존법’을 주제로 치매에 대한 인식 전환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치매 치료 방법과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강의 전후로는 치매 서포터즈 발대식과 사물놀이 팀의 축하 공연도 열린다.
이번 행사는 치매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사전 등록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수원시 노인정신건강센터는 보건복지부 승인을 받은 국내 유일의 노인전문 정신보건센터로, 치매는 물론 노인성 우울증, 불면증, 화병, 노인자살 분야에 대해서도 다양한 사업을 운영해 건강한 수원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문의: 031-273-7511)/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