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7시쯤 동두천시 상봉암동의 한 식품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건물의 3·4층(1천27㎡)과 내부 집기류가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이날 소방관 123명과 장비 35대를 동원, 2시간 만에 진화했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조리시설이 있는 건물 3층에서 고기를 기름에 튀기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