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은 의료공헌캠페인 ‘We Care For 캠페인’을 론칭, 본격적인 캠페인 활동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We Care For 캠페인’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치료 및 공익적인 나눔을 통해 보다 건강한 삶을 살고, 그 안에서 희망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성빈센트병원이 마련한 의료공헌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이웃과 사랑을 나누길 원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열려 있으며, 그 방법도 기금기부, 물품기부, 재능기부, 공간기부, 공동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기금기부 프로그램은 십시일반 모아지는 성금을 통해 환우의 치료비 및 해외의료봉사 등을 지원하며, 물품 기부는 의약품, 의료용품, 기업후원물품 등 다양한 물품을 통해 주변의 이웃들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참여 방법이다.
재능기부는 자원봉사, 미용, 미술, 사진, 음악 등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이들이 가진 다양한 재능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과 치유의 선물을 제공하고자 하는 기부방법이다.
또 개인 및 기업의 대표 홈페이지,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에 캠페인 배너 광고를 게재하거나 개인 사업장 및 기업·단체 공간 내외에 캠페인 홍보물을 비치하는 등 공간 기부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성빈센트병원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의료계와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 참여형 기부 캠페인으로, 지역사회 내 의료기부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wecarefor.co.kr)를 확인하거나 캠페인 사무국(☎031-249-7779)로 문의하면 된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