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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간 만들 서울대 농생대 부지, ‘시민 호흡’ 불어주세요

경기문화재단, 참여행사 마련
24일 청년단체 16개팀 초대
워크숍·난상 토론회 등 개최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24일 오전 10시 서울대 농생대 부지에 조성중인 경기청년문화창작소에서 서울·경기지역 청년단체 16개팀이 참여하는 공간재생 프로젝트 특별행사를 갖는다.

경기도와 재단은 지난 4월 경기청년문화창작소 조성 및 운영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맺고, 구 서울대 농생대 부지 내 농원예학관 건물 1개동을 청년들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내년 5월 창작소 정식 개소에 앞서 지역주민들과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경기청년문화창작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일반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제작워크숍 ‘폐자재를 부탁해’와 서울·경기 청년 네트워킹 파티 ‘놀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으며, 경기청년문화창작소 아이디어 제안공모 현장설명회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폐자재를 부탁해’는 예술가들과 함께 농원예학관에 버려진 폐자재를 활용해 소품 및 가구로 제작하는 업사이클링 제작 워크숍이다. 사전 신청을 통해 일반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오전과 오후 총 2회 진행된다.

청년모임 ‘놀장’은 서울과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청년단체 16개팀을 초대, 난상토론 등 이 시대 청년문제를 자유롭게 얘기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또 경기청년문화창작소 아이디어 제안공모에 대한 현장설명회와 농생대를 둘러보는 산책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간재생 프로젝트에 일반인들과 청년들을 참여하게 함으로써 구 서울대 농생대 농원예학관이 경기청년문화창작소로 새롭게 재생되는 과정을 함께 공유하는 중요한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031-231-0824 ~5)

/김장선기자 kjs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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