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에게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시키고, 국제적인 안목을 넓혀 미래세대의 주역으로 키우기 위해 한국청소년육성회 동두천양주지구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청룡학원 4개학교(동두천중·동두천여자중·동두천고·한국문화영상고) 학생들과 인솔자 등 30여명이 참가했다.
방문단은 이 기간 동안 자매결연을 맺은 학교를 둘러보고 싼먼샤시의 문화 유적을 견학했다.
이번 교류에 참여한 임재현 학생(동두천중)은 “싼먼샤시 방문 이전에는 중국에 대해 안 좋은 인식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홈스테이 등을 하면서 중국 친구와 그 부모님들의 친절과 진심을 보면서 중국인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이원섭 회장은 “이런 국제 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밝혀 나가는 작은 시금석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