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동두천’ 만들기의 일환으로 실시된 독서마라톤은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시켜 마라톤 1m를 책 1페이지로 환산해 설정한 독서량을 정해진 기간 내에 독서기록장으로 작성해 제출하면 완주한 것으로 인정되는 독서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초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개인 및 단체코스 총 4종목에 1천520명 참여자 중 389명이 완주했다.
이날 시상은 우수 완주자 17명에 대한 부분별 시상이다.
또한 조영미·김현영·김혜정 가족 등이 각각 1인 평균 대출권수 403권, 399권, 84권을 대출해 두드림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됐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앞으로 시민 대상 독서운동을 위해 올해의 성과를 기반으로 더욱 체계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하여 독서생활화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