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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수출·법률·마케팅 상담해드려요

부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글로벌 헬프데스크 사업 진행

부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한국 만화의 수출 상담부터 컨설팅까지 1대1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스톱 해외자문서비스 ‘글로벌 헬프데스크’ 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글로벌 헬프데스크’는 K-툰의 인기에 발맞춰 한국만화의 해외 진출을 원하는 만화가 및 만화관련 기업들에게 수출 및 국외 법률, 조세, 마케팅, 금융, 창업 등 각 분야에 대한 상담 및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글로벌 헬프데스크 사업은 경기도의 ‘넥스트경기 창조 오디션’에서 부천시가 금상을 수상해 33억 원의 시책사업비를 지원받아 진행하는 ‘웹툰 세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진흥원은 이번 사업을 위해 윈아시아파트너스, 득아법률사무소와 업무 협약을 맺고 각 분야의 전문 상담진을 구성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자문서비스를 제공한다.

자문 신청은 한국만화진흥원 홈페이지(www.komacon.kr) 내 ‘글로벌 헬프데스크’ 코너에서 가능하며, 분기별로 선착순 40건까지 1인(개사)당 월 3회 한도 내에서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오재록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은 “최근 전 세계로 만화 콘텐츠의 수출이 확산되고 있지만, 중소 웹툰 서비스들이나 만화가 개인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창구가 부족했다”며 “이번 글로벌 헬프데스크 사업을 통해 이러한 어려움들을 해결하고, 만화 한류의 성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장선기자 kjs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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