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소재의 SN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된 이번 여행은 2016년 중학교 진학으로 인해 내년부터 서비스 대상자에서 제외되는 아동들과 마지막으로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드림스타트팀 사례관리 전문요원과 아동들은 여행을 통해 함께 소통하고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아동들에게 마지막으로 뜻 깊은 추억을 선물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초등학교 졸업으로 사례관리는 종결되지만 정기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아동과의 인연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