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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된장 등 판매금 모아 소외이웃에 나눔의 꽃 피우다

농협 광주시지부 등 ‘생필품 행사’
소외계층 35가정 선정… 물품 전달

 

NH농협 광주시지부와 고향주부모임 광주시지회, 농가주부모임 광주시연합회는 21일 시지부에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 35가정을 선정해 ‘사랑의 생필품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나눔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하는 것으로 유병철 지부장, 광주시 대표 조합장인 오포농협 김학용 조합장과 관내농협 조합장, 서영순 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회원과, 농협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에는 두 단체가 1년 동안 전통된장 및 토마토주스 등을 만들어 판매한 기금을 모아 휴지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필품(200만원 상당)을 정성껏 골라 준비해 선정된 각 가정에 전달했다.

유병철 지부장은 고향주부모임과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을 격려하며 “우리 주변에는 의외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소외된 이웃이 많은데 두 단체가 힘을 합쳐 매우 뜻 깊은 행사를 갖는 모습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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