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초청된 패션그룹 형지 최병오 회장은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기업가정신’이라는 주제를 통해 헝그리 정신, 도전과 창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소년시절부터 현재까지 여러 사업을 하며 겪었던 절체절명의 위기들을 ‘지금 이 순간만 참고, 평생 남보다 반의 반 발자국만 더 움직이자’는 헝그리정신으로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어 “동대문 1평 매장에서 시작해 지금의 패션그룹 형지가 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도전정신과 창조적인 자세”라며 “기회는 날아가는 새와 같기 때문에 항상 준비하며 새로운 도전의 발판으로 삼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103차 화성경제인포럼은 서울시립대학교 윤창현 교수를 초청해 ‘글로벌 금융위기와 한국경제’라는 주제로 오는 2월16일 화성상공회의소 4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