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교수는 이날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민주를 떠나 국민의당과 함께 하려 한다”며 “함께 해 준 핵심 당원들과 국민의당에서 소중한 역량을 한데 모아 야권 재편은 물론 정권교체를 위한 승리의 길을 찾고자 한다”고 탈당 이유를 밝혔다.
이어 “생활현장에서 마주했던 불합리와 불평등, 불공정에 맞서 싸우고자 한다”며 “국민이 겪고 있는 대부분의 사회적 갈등이 정치권에서 비롯된 만큼 대혁신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공군사관학교 군사학처장과 공학처장을 역임하고 현재 단국대 정보지식재산대학원 초빙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