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은 1일부터 22일까지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상반기 교육 신청을 받는다.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은 평소 박물관에 오기 어려운 지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문화나눔 교육 프로그램으로, 꼭두각시놀음·봉산탈춤 등 한국의 지역별 다양한 탈과 탈춤 영상을 버스 안에 꾸민 전시장에서 관람하고, 전문 강사의 탈춤공연도 볼 수 있다.
또 참가자들은 직접 나만의 탈을 만들어 쓰고 우리의 전통 탈춤을 배워볼 수 있다.
상반기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은 다음달 16일부터 7월 15일까지 100명 내외 이하인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강원·경기 등 총 8개 시·도 지역 30개 학교에서 실시한다.
하반기에는 ‘엄마, 아빠 어릴 적에’라는 새로운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해 30개 초등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문의: 02-3704-4507)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