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만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전문 타악 공연단의 공연과 다양한 체험행사로 구성됐다.
이날 박물관 중앙홀에서 진행되는 체험 프로그램은 신명나는 전통타악기 체험을 비롯해 조성들이 새해에 그려 서로 나눴던 호랑이·용·닭 등의 세화 그리기 체험, 전통한방차 마시기가 준비돼 있다.
특히 전문 공연단의 소개로 진행되는 대북·중북·모듬북 등의 전통 타악기 체험은 민속 음악을 어렵게 생각했던 어린이들과 부모들에게 신명나는 음악놀이의 세계를 선사한다.
박물관 강당에서는 오후 2시부터 뿌리패 예술단의 새해맞이 ‘전통 타악공연’이 펼쳐진다.
박물관 마당에서부터 시작돼 강당으로 이어지는 이번 공연은 박물관을 찾아온 많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리듬연주의 웅장함과 사물놀이의 흥겨움, 한국무용을 통해 우리 인체가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아름다움을 두루 경험할 수 있게 해 준다.
이번 행사 참여자 중 도박물관의 페이스북(www.facebook.com/gpmusenet)에 댓글을 남기고 좋아요&공유하는 20명에게는 박물관 무료관람권(1인 2매)이 증정된다.
도박물관은 이번 행사에 앞서 오는 6일 오후 12시부터 도박물관 식당에서 150인분에 한해 떡국 나눠먹기 행사도 진행하며, 7일과 10일에는 한복을 입고 오는 관람객을 무료로 입장시켜 준다. 설 당일인 8일은 휴관한다.(문의: 031-288-5351, 78)
/김장선기자 kjs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