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7 (목)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액운·더위 물렀거라 흥겨운 놀이마당 벌여보소

제13회 칠보산 달집축제
19일 수원 호매실중학교서
달집태우기·연날리기 등
전통 정월대보름 행사 개최

 

수원지역의 대표적인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축제인 ‘제13회 칠보산 달집축제’가 오는 19일 오후 4시 수원 호매실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

칠보산 달집축제 행사위원회가 주최하고 풍물굿패 삶터가 주관하며 수원시가 후원하는 이 축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통놀이와 신명나는 풍물 놀이판이 함께 한다.

저녁시간에 진행되는 달집태우기는 대나무가 불에 타며 뻥뻥 터지는 소리에 한해의 나쁜 액이 놀라 달아난다고 하는 우리민족 고유의 풍습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월대보름 지신밟기가 호매실동 주민자치센터와 주변 상점들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소원지 쓰기, 쥐불놀이, 연날리기, 윷놀이, 떡메치기, 긴줄넘기, 널뛰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활쏘기, 고구마 구워먹기, 불넘기, 강강술래 등 다양한 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행사위원회 관계자는 “금곡동, 호매실동의 수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지만, 수원을 대표하는 13년의 역사를 가진 축제인 만큼 수원 전 지역과 수도권 주변지역의 많은 시민들도 함께 해 더욱 큰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문의: 031-228-6633, 031-238- 4189)

/김장선기자 kjs76@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