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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만 금요음악회 어느덧 ‘500회’

남양주 자연·커피 등 어우러진
정상급 초청 정통클래식음악회
11일 500회 기념 특집무대 마련

 

남양주 왈츠와 닥터만 커피박물관은 오는 11일 오후 8시 닥터만 콘서트홀에서 닥터만 금요음악회 500회 기념 ‘특집음악회’를 선보인다.

매주 금요일에 진행되는 닥터만 금요음악회는 규모는 작지만 국내·외 콩쿠르 우승자나 대학교수 등 정상급 연주자들의 명연주를 정기적으로 들을 수 있는 정통클래식음악회다.

클래식 전문가나 연주자의 해설이 곁들여져 클래식 초보자들이 쉽게 공감하며 즐길 수 있고, 미취학 아동들도 출입제한을 하지 않아 아이들이 생생한 음악을 즐기기에 좋다.

또 음악회가 끝나면 연주자와 해설자, 청중이 한자리에 모여 와인파티를 열어 그날 감상한 곡에 대한 품평과 함께 연주자들의 기분을 묻기도 하고 함께 감동을 나눈다.

이날 500회 특집음악회에는 그동안 닥터만 콘서트홀을 아껴준 바리톤 정지철, 소프라노 박성희, 바이올리니스트 이상희가 출연해 특별한 무대를 펼친다. 행운권 추첨과 베스트 드레서 선정식 등 다양한 이벤트와 선물도 준비돼 있다.

박종만 관장은 “하루도 거르지 않고 금요음악회를 계속해 올 수 있었던 것은 음악이 단순한 감상의 대상이 아니라 소통의 매개체 역할을 했기 때문”이라며 “각자 살아가는 모습은 다르지만 자연과 음악, 커피, 사람이 어우러진 곳에서 함께 만들어내는 공감대는 모든 이들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물한다”고 밝혔다.(문의: 031-576-0020)

/김장선기자 kjs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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