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만화활성화 지원
작가 창작비용·제작 출판 보조
만화콘텐츠 스타트업 지원
상품개발 초창기 사업자 등 대상
현장형 창조인재 양성 사업
예비만화가·기획자 등 1:1 매칭
부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만화 창작 생태계의 구조화를 위한 ‘2016년 다양성 만화 육성 및 만화창조인력 양성 지원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6 어린이 만화 활성화 지원사업’, ‘2016 만화콘텐츠 스타트업 지원사업’, ‘2016 현장형 창조인재 양성 사업’으로 구분된다.
‘2016 어린이 만화 활성화 지원사업’은 양질의 어린이 만화를 발굴하고 이를 관리·유통하는 출판사를 지원한다.
국내 만화가 및 예비창작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해당 지원사업을 통해 초등학교 저학년 및 가족을 독자로 한 어린이 만화 작품이 내년 4월까지 총 15종 제작될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 어린이 만화는 작가 당 원고료와 작품 창작 비용 1천500만원을 지원하며, 출판사는 총 3개사에 각 2천500만원의 출판 운영비를 지원한다. 출판사 접수기간은 오는 30~31일, 만화가 접수기간은 4월 25~26일이다.(문의: 032-310-3021)
‘2016 만화콘텐츠 스타트업 지원사업’은 만화를 원작으로 콘텐츠를 제작하는 만화가와 예비창업자의 사업을 지원한다.
오는 30일까지 접수받는 해당 사업은 만화를 원작으로 한 콘텐츠 상품을 개발하려고 하는 사업자 등록 3년 이내의 초창기 사업자나 상품개발을 위한 기업화를 계획 중인 만19세 이상의 예비창업가들을 대상으로 한다.
총 5개팀을 선발해 각 2천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며, 오는 11월까지 총 5가지의 만화 콘텐츠 프로젝트를 완성할 예정이다.(문의: 032-310-3026)
‘2016 현장형 창조인재 양성 사업’은 예비 만화가와 기획자를 만화가 및 만화 콘텐츠 기업과 매칭해 창작 능력, 만화 기획 실무 능력을 강화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예비 만화가와 기획자 40명, 만화가와 만화 콘텐츠 기업 40개팀을 선별해 1대 1 매칭을 통해 현장형 교육 및 작품 창작을 진행한다.
만화작가 및 만화콘텐츠기업 접수기간은 오는 22일까지, 교육생은 오는 26일부터 4월 8일까지 접수 가능하다.(문의: 032-310-3023)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