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한국 문화의 의미’, ‘한국의 맛과 멋’, ‘한국의 흥’으로 이뤄졌으며, 1회성 교육부터 8주 연속 심화과정까지 외국인들이 한국 문화를 다양하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국 문화의 의미’는 한국인의 정서를 이해하는 장수, 성격, 믿음, 공감, 이해를 주제로 한 교육으로, 다양한 만들기 체험은 물론 탈춤과 k-pop 댄스를 배워보고, 박물관 유물 찾기를 통해 한국 문화를 탐구할 수 있다.
개인과 단체 모두 신청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 오후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박물관이나 기관으로 찾아가는 수업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한국의 맛과 멋’은 상반기 ‘멋있는 한국’과 하반기 ‘맛있는 한국’이 3주 연속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멋있는 한국’은 전시 관람을 통해 조상들의 의생활과 한복에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맛있는 한국’은 쌀과 밀을 소재로 한 농사에 대해 알아보며 한국과 다른 나라 음식을 비교해 보며 직접 음식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한국의 흥’은 한국의 음악과 춤을 배우는 8주 연속 프로그램으로 설장구와 사물놀이, 탈춤을 배운다. 신청은 단체만 가능하다. 모든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민속박물관 홈페이지(www.nf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2-3704- 3121)/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