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 공무원과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경기북부지역의 문화예술인 실태조사’와 ‘문화예술프로그램 실태조사’를 실시했던 박상순 경민대 공연학부 교수의 연구 결과 발표도 공유했다.
조수기 의정부문화원장은 간담회를 통해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예산확보·시설확충·지자체 단체장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역설했으며, 이에 대해 박희주 문화예술본부장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 경기북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부문화사업단은 경기남부와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경기북부지역 특성에 맞는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3월 18일 출범했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