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사회 임원 40명은 수원문인협회의 주요 현안을 다뤘으며, 2016년 수원화성방문의 해에 따른 문화행사 브리핑과 인문학을 위한 다양한 사업 설명도 실시했다.
이사회는 수원문학 50년 창립의 뜻 깊은 행사를 갖고 수원문학 50년사 증보개정판 편찬, 역대지부장 좌담회, 작품낭송, 문학기행, 기념품 제작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 제24회 홍재백일장을 5월 21일 오후 1시 연무대(우천시 연무초등학교)에서 열고, 홍재백일장 장원 수상자와 인문학버스정류장 시민공모상, 하반기 최우수작품 수상자에게 수원문학 회원 입회자격을 주기로 의결했다.
특히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고은문학관에 대해서는 지역문화브랜드 가치를 훼손하지 않도록 수원문인들의 충분한 의견을 수렴 통해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