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경기도미술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앞으로 안산문화재단 소식을 접하고 안산에서 열리는 문화행사에 대한 혜택도 함께 받을 수 있게 됐다.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최근 안산문화재단과 지역의 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을 기반으로 둔 문화예술기관이 상호 네트워크 교류를 강화하고 양질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미술관과 안산문화재단은 협약을 통해 ▲홍보·마케팅 협조 ▲전시·교육·행사 등의 정보 및 네트워크 경험 공유 ▲전시사업의 상호 입장권 활용 방안 모색 등 지역 사회의 문화 향유 기회 확산을 위해 유기적 협력을 도모키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이행의 첫 걸음으로, 도미술관 세월호 희생자 추념전 ‘사월의 동행’(4월 16일~6월 26일)과 안산문화재단 ‘416추념음악회’(4월 15일)의 홍보 협력에 힘쓸 예정이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