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다음달 3일까지 열리는 아동 유괴문제와 대처방안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어린이교훈극 ‘우당탕탕 마녀대소동’<사진>이 이날 오후 4시 공연에 한해 50% 할인된 6천원에 관람객을 맞는다.
또 낮 12시30분 복사골문화센터 1층에서는 ‘무대 The 가까이’를 통해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 공연은 지역 예술가와 생활문화 동호인들의 공연을 보다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무대로, 재즈기반 복합장르 공연단체인 ‘오즈컴파니’의 열정적인 노래가 무료로 펼쳐진다.
재단이 운영하는 6개의 부천시박물관도 다양한 전시해설, 체험교육을 이날 무료로 진행한다.
부천수석박물관은 까슬까슬한 사포 위에 다양한 색깔의 모래 가루를 뿌려보며 수석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반짝반짝 색모래’(오후 1시30분), 부천활박물관은 공기의 무게와 압력을 이용한 풍력자동차 만들기 ‘전통놀이 한마당’(오후 2시)을 각각 선보인다.
부천펄벅기념관은 펄벅 여사와 다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다양한 그림을 책갈피로 만들어보는 ‘펄벅책갈피 만들기’(오후 3시), 부천옹기박물관은 흙으로 재미있는 모양을 만들어 완성하는 옹기자석 만들기 ‘옹기가 철~썩’(오후 3시)을 운영한다. 부천교육박물관, 유럽자기박물관은 문화해설사의 특별한 전시해설을 들을 수 있다.(문의: 032-320-6323)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