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동두천·연천 유진현 후보는 2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총선체제에 돌입했다.
동두천시 지행동 선거사무실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정성호 국회의원, 김동철·이성수 시의원, 박인범 선대본부장을 비롯한 주요당직자와 지지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유진현 후보는 “동두천·연천은 수도권정비법, 군사시설 보호법 등 여러 법률에 묶여 지역발전이 타 시군에 비해 낙후성을 면치 못했다”며 “지역발전을 가로막는 각종 규제법을 풀어 희망으로 가득찬 동두천·연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이를 위해 ▲상패동 국가산업단지 조기 준공 ▲기반시설 확충 ▲소요동 일원 30만평 규모의 공단 조성 ▲상패 청산간 도로 조기 준공 ▲연천 지역 특성에 맞는 관광벨트 조성 등을 제시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nk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