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바자회는 의료기관이 단순히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역할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바자회에는 떡볶이, 수제쿠키, 추억의 먹거리와 함께 카네이션용품 등이 판매됐다.
또 8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행사와 올바른 손 위생교육 등이 함께 열렸다.
이날 바자회 판매 수익금은 시에 전달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여진다.
이서경 원장은 “이전까지는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아진 성금을 전달하는 봉사를 하여왔다”며, “이번 바자회 봉사를 통해 의료기관이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 함께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