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젝트는 부모와의 갈등과 이를 통해 발생하는 분노가 학교폭력 가해행위로 이어지는 사례에 착안, 이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원서부서는 프로젝트를 통해 평상시에 할 수 없었던 서로에 대한 칭찬과 대화를 할 수 있도록 마음을 담은 표창장을 학교전담경찰관이 제작해 주고 서로 수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오는 5일 어린이날과 8일 어버이날의 맞아 더 많은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지역 학부모폴리스 회원들과 학교폭력 방어자동아리 ‘또래서포터즈’ 학생들에게 표창장 신청을 받아 총 140여장을 제작·지원했다.
수원서부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의 관계개선을 통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