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미국 미시건주 사우스필드시(캔슨 사이버 시장)와 우호도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캔스사이버 시장을 비롯한 사우스필드시 대표단 6명이 지난 1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동두천시를 공식 방문해 이뤄졌다.
양 시는 지난 2일 협약을 통해 초·중·고 1개 교씩 선정해 이메일 교류, 화상 주제 토론 등 IT 기술을 활용한 학생들간 교류 활성화 및 양 시 대학들간 교류 증진을 위해서도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동두천시 기업인협회 주관으로 양 도시 간 기업 교류 활성화를 위한 상호 투자 협의도 이뤄졌다.
오세창 시장은 “사우스필드시와 우호도시 협약 체결로 향후 양 도시 시민들의 복지와 행복으로 큰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