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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중부서 공폐가 일제수색

수원중부경찰서는 지난 18일 형사·여청·외사팀 및 지역경찰과 합동으로 관할구역 내 공·폐가 71개소를 찾아 청소년 탈선 및 강력범죄 예방을 위한 일제수색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중부서는 이번 일제수색에서 화성 성곽 주변의 재개발로 인해 공·폐가가 지속 발생하고, 외국인도 많이 거주하는 지동과 남수동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 공·폐가 마다 일련번호가 지정된 관리카드를 부착하고 노숙자 및 청소년 등의 사용 흔적과 출입문 잠금 여부를 확인하고, 인근주민 상대로 범죄예방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수원중부서 관계자는 “공·폐가마다 담당 경찰관을 지정해 상시적으로 점검하고, 매월 1회 외근형사들이 함께 참여하는 일제수색을 통해 공·폐가가 청소년 탈선 등 범죄장소로 이용되지 않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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