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현충일인 6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자유수호평화박물관에서 특별전 ‘한국전쟁, 그 흔적’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특별전에서는 국방부 유해발굴사업 중 수습된 국군과 유엔군, 중공군, 인민군의 탄약, 수통 등 개인 장비와 유엔군의 펜던트 목걸이, 맥주병, 적군이 신었던 군화 등 전쟁 당시 유품 200여점 등이 전시된다.
또 이 기간 한국전쟁 영상물도 상영한다.
시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참전 군인의 숭고한 정신과 활약상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특별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