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자율방범대는 경찰과 내·외국인간 협력치안 네트워크 구축과 체류외국인에게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발족됐다.
12명으로 구성된 외국인 자율방범대는 보산동 관광특구를 중심으로 경찰을 도와 범죄취약지역 순찰, 어린이·청소년 선도 및 보호, 무질서 행위 계도, 관내 중요행사시 질서유지 등의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임정섭 서장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외국인 자율방범대와 함께 주기적인 범죄예방활동에 나설 계획”이라며 “더 나아가 치안외교 활성화로 외국인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를 구현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