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벽화그리기 사업은 학교폭력을 비롯한 다양한 발생할 수 있는 사각지대, 노후시설 공간 등에 밝고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해 안전한 학교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5월 초부터 실시되고 있는 이번 사업은 단설유치원 1개, 초등학교 3개교의 신청을 받아 센터 직원들과 32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주말을 이용해 릴레이 벽화그리기를 이어 나가고 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벽화 그리기는 학교는 쾌적한 분위기를, 자원봉사자는 나눔을 통한 행복을, 가족은 공감과 소통의 기회를 주는 일석삼조의 사업”이라며 “벽화 사업이외에도 학생·학부모·교육관계자가 함께 어울려 공감하고 체험하는 교육환경사업을 다양하게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정훈기자 nk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