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용인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김중식 의원(55·더민주)이, 부의장에는 박남숙 의원(61·더민주)이 각각 선출됐다.
용인시의회는 1일 제20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의장·부의장 선거에서 이같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의장, 부의장 후보로 출마했던 홍종락, 이건영 의원이 이날 돌연 사퇴함에 따라 더민주 후보들이 단독 출마, 당선됐다.
김중식 신임 의장은 "희망주고 신뢰받는 의회, 시민의 입장에서 일하는 의회,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남숙 신임 부의장은 "김중식 의장을 비롯해 상임위원장들과 함게 시민의 뜻을 받들고,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cyj@